창당 축하 및 향후 새누리당의 전략방향

안녕하세요. 창당을 축하드리는 차원에서 몇가지 도움이 될까 싶은 글을 남깁니다. 제가 생각하는 새누리당의 앞으로의 전략방향을 제시해볼까 합니다.

1. 인재영입

2. 젊은 층의 진성당원 유입 노력

3. 무명보다는 악명이 낫다

  1. 인재영입

현재 새누리당은 탄기국과 대통령 변호인단 그리고 오늘부로 탈당한 조원진 의원을 제외하고는 마땅한 인재풀을 지니고 있지 않습니다. 저는 새누리당이 가장 시급하게 해결해야 할 우선순위로 인재영입을 통해 인재풀을 늘렸으면 합니다.

예를 들어  ‘문창극’ 전 국무총리 후보자 등과 같은 분들은 박근혜 정권하에서 빛을 못보거나 반대 세력의 언론플레이로 피해를 입은 분들입니다. 일단 문창극씨와 같은 분들을 직접적으로 삼고초려하여 모셔오는 방안은 어떠실지요. 변희재, 정미홍 등의 인사 분들은 우파진영에서의 명성은 있지만 일반인들에게는 생소한 경우도 많습니다. 그러나 문창극씨의 경우는 국무총리 후보자 지위까지 올라간 것뿐만이 아니라 후보자리에서 내려올 때도 매우 큰 반향을 일으키며 강렬한 인상을 남기셨던 분입니다. 당시 좌파진영은 현재와 똑같은 프레임으로 ‘정의가 승리했다’라는 언론플레이를 했지만 당시 안타까워했던 분들이 현재 새누리당의 주류임을 생각하면 괜찮은 인재 영입 및 대선 후보 요청까지도 가능할 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조원진 후보자에게도 훌륭한 페이스 메이커로서 역할을 할 수 있거나 더 나아가 새누리당의 외연확장에 파괴적인 영향력을 행사하실 수도 있으실 겁니다.

이처럼 박근혜 대통령 치하에서 좌파의 프레임에 말려들어 제자리를 찾지 못했던 많은 인사들은 지금도 좌파들에 대한 원한 + 체제 붕괴에 대한 위기감을 지니며 상황을 주시하고 있을 분들을 모신다면 새누리당은 끊임없는 언론의 조명까지 일석이조로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2. 젊은 층의 진성당원 유입 노력

현재까지 새누리당의 주축은 50대 이상의 장년층 이상입니다. 새누리당은 이제 애국보수라는 가치를 ‘낡고 전통적인’ 혹은 ‘종북몰이’로 모는 좌파/기득권 언론으로부터 독립시킬 필요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 현재의 20대는 30/40대에 비하여 천안함, 연평도 사태 등으로 우익화가 어느정도 되어있는 상황입니다. 그리고 동시에 이들은 그 어느때보다 취업 등 사회불안정을 마주하고 있습니다. 이들을 자극하여야만 합니다. 지금은 산발적인 게릴라 형태로 진행되는 5.18 유공자 자녀들의 금수저 논란 등을 조직화해야 합니다. 크게 1) 5.18유공자 자녀들의 금수저 논란, 2)현기차 등 민주노총 영향력하 기업들의 음서채용 문제, 3)로스쿨/행시/외무고시 폐지 등을 통한 기득권 세력들의 귀족화까지 이 세가지 프레임을 메인 전략으로 수립하여 20~30대 초반의 불안한 젊은층을 공략하여야 합니다.

이들에게 중요한 것은 애국애족 이전에 나의 정체성을 보존하기 힘든 경제난과 기회의 불균등입니다. 이들의 좌절감과 절망감을 건드려야 합니다. 예를 들어 오늘처럼 공무원시험이 치러지는 시험장 앞에서 유공자 자녀와 국회의원 등 기득권층 자녀들의 특채에 관한 홍보물을 뿌리며 분노를 자극하는 것도 (물론 시험이전이 아닌 끝난 이후에) 효과적인 방안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성공적인 자극이 이루어진다면 무솔리니의 검은셔츠단(물론 행동의 적극성을 의미하는 것이지 파시즘적 사상에 대한 지지가 아닙니다.)과 같은 강성 외곽조직으로 만들 수 있는 그리고 더 나아가 3년후 총선에서 내보낼 젊은 인재들을 골라낼 수 있을 것입니다. 새누리당은 단순히 박근혜 대통령의 구출/복권이 아닌 독일의  ‘독일을 위한 대안(ADF)’과 같은 Alt-right 세력으로서 자리잡아야만 합니다. 그렇기에 중장년층을 넘어서 20~30대의 젊은 인재들을 진성당원 또는 열렬지지층으로 흡수하는 것은 생존과 직결되는 핵심이슈입니다.

 

3. 무명보다는 악명이 낫다

이것은 개인적인 판단이 많이 들어간 사항입니다. 저는 트럼프의 킹메이커이자 워싱턴 정가를 뒤흔든 로저 스톤을 개인적으로 좋아합니다. 그는 네거티브 광고의 알파이자 오메가로서 여전히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습니다. 그의 윤리적 영향력이 좋다 나쁘다는 보는이의 판단일 것입니다. 그러나 그가 말한 것처럼 사람들의 자신에 대한 혐오 자체가 무관심보다 낫다는 것에서 무명보다는 악명이 낫다는 명제는 영향을 발휘합니다. 그렇기에 우리는 네거티브 공방 또한 인정하고 지저분한 싸움방식에 대한 인정을 암묵적으로 표출해야합니다. 그래야만 우리는 한고조의 진평 등과 같은 지저분한 역량을 지닌 인재도 포용하여 새누리당을 자유한국당을 대체하는 참된 우파 정당으로 자리매김하게 만들 수 있을 것입니다.

 

이상이 제가 생각하는 새누리당의 진로 방향입니다. 부디 부족한 저의 견해가 새누리당의 발전에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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