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신자들은 절대로 당대표 안됩니다.

당원가입을 마음먹고있는 오십대 후반의 회원입니다.
지난겨울 부당한 탄핵에 항거하여 대한문 태극기 집회에 지속적으로 참여했댔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백안시, 도외시하는 탄핵지지 세력들과 부역자들에 맞서기위한
새누리당 창당에 동조했으며 또 조원진 후보의 의롭고 외로운 투쟁을 지지했습니다.

“정권이 좌파로 넘어가지 않으려면 홍준표를 뽑아야할것 아니냐” 는
야바위꾼들의 그럴듯한 논리에 맞서다보니.. 친구들과 쌍욕도 마다하지 않았으며
선배분들, 친척들, 주변사람들과 대립각을 세울 수 밖에 없었던 상황도 많았습니다.

초기 김진태를 응원하다.. 경선에서 탈락 후 탄기국에서 지원하는 후보가 없던 가운데
잠시 한때 남재준 후보의 정규재 연설에 공감하여 남후보를 지지하기도 했습니다만..
조원진 의원이 새누리당의 공식 후보로 나오면서 노선을 같이하다보니..
짧은 기간.. 조후보는 조후보대로.. 저는 저대로 눈물겹고 어려운 국면이 많았댔습니다.

어제까지 같이 태극기를 들었던 사람들이 돌아서서 홍준표를 지지하는 모습을 바라보면서..
부모의 억울한 죽음을 밝히기위해 부모를 죽인 자들과 손을 잡아야한다는 모순으로 비쳐지기에..
저들이 과연 자기 욕심을 채운 후에 이 쪽의 요구를 수용할 것인가? 하는 반문과 함께..
내가 무엇때문에 태극기를 들었던가? 무엇때문에 쉬운길 마다하고.. 가시덤불길을 헤쳐왔는가?
되뇌이며 스스로를 격려하고 위로하는 외로운 투쟁을 이어왔습니다.

어차피 정치판이란게 온갖 더러움으로 가득찬 오물통속이라 갖은 음모와 배신, 야합등이 판친다지만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길다할 수 있는 제 인생에 있어서..
이처럼 많은 배신과 뒤통수가 난무하는 광경은 처음 접하는것 같습니다.

폐론하고.. 당이 가장 어렵고 힘들때.. 배신하고 뒤통수갈긴..
권영해, 정광택씨가 다시 당대표로 복귀한다고요?
어처구니가 없어 분노는 사라지고 눈물과 콧물이 나오려합니다.
지들 멋대로 좌지우지.. 개인의 私당인줄 착각하는 모양인데..
저 두사람이 다시 들어오는 순간..
더이상 새누리당을 지지하고.. 탄기국을 응원하던 모습의 저는 없을겁니다.

배신자들은 절대 받아줄 수 없습니다.
전당대회 조속히 열어 당원의 뜻을 물어야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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